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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자영업자, ‘증빙 관리’가 절세 관건
  •  2019/06/11
부가가치세 신고가 종합소득세까지 영향 끼쳐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하면 편리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사업자가 되면 매년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1월 25일까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하는데, 일반과세자는 연중에 7월 25일까지 한 번 더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게 된다.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을 토대로 매출이 결정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매출뿐만 아니라 매입, 즉 지출한 비용까지 잘 검토해야 종합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 사업 관련 지출을 빠트리지 않고 공제 받아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


세금 신고 경험이 부족한 초보 자영업자일수록 특히 증빙 관리에 신경 써야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우선 국세청 홈텍스(www.hometax.go.kr)에 회원가입을 하면 부가가치세나 종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매입전자세금계산서 금액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절세 첫걸음이다.

홈택스로 전자신고 하면 부가가치세 1만원, 종합소득세 2만원의 전자신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신고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산세도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매출전표를 받거나 현금 결제 후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영수증을 매번 모아두었다가 신고할 때 상대사업자 과세유형을 확인하고, 또 일일이 입력을 하는 일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귀찮아서 매입세액 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세금도 줄이고 싶다면 국세청 홈택스에 사업자로 회원가입을 하고, 많이 쓰는 카드를 사업용카드로 등록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현금 지출증빙과 사업용 카드 내역을 출력해서 표시된 금액을 신용카드 매출전표 수령금액 합계표상에 매입처수와 건수, 공급가액 및 세액을 기재하기만 하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별도로 카드전표 등을 모아둘 필요 없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단, 면세물품이 있는 마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가지고 면세와 과세를 구분해서 기재해야 한다. 또 현금 결제 후 현금영수증을 수취할 때는 지출증빙용 사업자등록번호로 받아야 한다.
기사 게재일 : [ 2019/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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