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뉴스
Home /뉴스&해설
사업자 세금 줄이는 비법 “증빙이 곧 돈”
  •  2019/05/23
비용 인정 많이 받을수록 납부세액 줄어
신고기한만 잘 지켜도 절세 가능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세금을 줄이고 싶다면 지출 후 증빙을 잘 챙기는 것이 첫 번째다. 비용 처리를 하려면 현금영수증, 신용카드매출전표, 세금계산서(면세는 계산서), 그리고 간이영수증도 잘 챙겨야 한다.

으레 세금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습관을 잘 들이면 얼마든지 절세를 생활화 할 수 있다.

< 세금계산서, 계산서(면세),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이 비용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적격증빙이다 >


세금은 매출액 전체에 대해 내는 것이 아니라 사업과 관련된 비용을 뺀 소득에 대해 부과된다. 때문에 비용을 많이 인정받을수록 납부할 세금도 줄어든다.

간이영수증은 적격증빙은 아니지만 거래금액이 3만원 이하라면 간이영수증도 비용처리 할 수 있다. 다만 간이영수증 처리건이 많으면 과세당국의 의심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적격증빙으로 수취하는 것이 좋다.

세금을 납부할 돈이 없더라도 신고만큼은 반드시 기한 내에 하는 것이 좋다. 신고기한을 지키는 그 자체로도 절세효과가 있다.

특히 부가가치세는 기한 내에 신고하지 하지 않으면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고, 신고불성실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많이 따른다.

사업자에게 가산세만큼 아까운 비용은 없다. 세금계산서 발행이나 지출증빙서 수취보관의무, 신고납부의무 등을 충실히 이행하여 불필요한 가산세를 내지 않는 노력이 필수다.

특히 탈세를 목적으로 부당하게 세금을 적게 신고하는 경우에는 40%라는 높은 가산세율이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번거롭더라도 장부기장을 제대로 해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액이 일정 금액을 넘기면 기준경비율에 의한 방법으로 세금을 계산한다. 이 때 기장을 하지 않으면 실제로 사업 관련 지출을 더 많이 했더라도 비용을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없어서 세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

만약 적자가 나면 다음 해 비용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데, 이 역시 기장을 해야 가능하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간혹 억울한 세금 고지서를 받았을 때는 ‘조세불복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세무전문가와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게재일 : [ 2019/05/23 ]
ⓒ 국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