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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뜨린 연말정산, 이번 달 신고하면 환급 가능
  •  2019/05/14
종소세 확정신고 기간 세무서, 홈택스에서 추가공제 신청
5년 내 경정청구로도 환급 가능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올 초 연말정산을 할 때 빠뜨린 공제항목이 있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통해 추가로 신고하여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 연말정산 때 공제를 못 받은 항목이 있다면 5월에 추가로 신고하여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


연말정산을 할 때 법을 잘 알지 못해서 공제대상인데도 적용을 하지 못하거나 당시 바빠서 증빙서류를 제 때 제출하지 못한 경우, 또 사생활을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공제를 포기하는 근로자가 있다.

기본공제대상자가 70세 이상이면 10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는데 잘 몰라서 공제를 못 받거나 공제대상 보험료와 의료비가 있는데도 증빙서류를 제 때 제출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또 이혼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한부모가족공제를 일부러 받지 않거나 중도퇴사로 인해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연말정산이 끝났다고 그대로 방치해 두면 소득·세액공제를 받지 못해 세금을 더 내는 셈이 된다.

이런 경우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빠뜨린 공제항목을 추가로 신고하면 해당 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찾아가 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신고하면 된다. 홈택스로 전자신고 하려면 홈택스 >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 근로소득자 신고서의 정기신고 작성의 경로로 접속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서 및 자진납부계산서, 당초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당초 소득·세액공제신고서, 관련 증빙서류 등이다.

<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홈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이 아니라도 연말정산세액 또는 원천징수세액의 납부기한 경과 후 5년 이내라면 경정청구를 통해서도 환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5월에 확정신고를 하거나 이후에 경정청구를 하려면 번거롭기 때문에 가급적 연말정산을 할 때 공제사항을 빠뜨리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사 게재일 : [ 2019/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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