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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떼는 프리랜서가 알아야 할 절세 전략
  •  2019/01/25
연수입 2,400만원 넘으면 기장하는 것이 유리
건강보험료, 차량유지비, 외주인건비 비용처리 가능
다단계 판매원이나 학습지 교사, 보험모집인, 방송관련 서비스 종사자 등은 대표적인 ‘프리랜서’다.

세법에서는 이들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인적용역사업자’로 분류한다. 이들에게 소득을 지급할 때는 3.3%를 원천징수하고 지급한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원천징수 신고 납부를 하면 된다.

인적용역사업자는 여느 근로자처럼 1월에 연말정산을 하지 않는 대신, 소득 발생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물론 원천징수로 이미 납부한 세금은 차감되어 종합소득세를 계산한다. 보통 연 수입금액이 2천만원 이하이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프리랜서도 관리하기에 따라 종합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종합소득세는 필요경비 비율이 높을수록, 또 소득공제가 많을수록 과세표준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다. 해당연도의 경비에 대한 입증 및 소득공제 항목에 따라서 절세 효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프리랜서가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당연도에 실제로 지출한 경비에 대한 증빙서류를 기반으로 기장을 해야 하고, 사업자가 적용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항목을 잘 챙겨야 한다.

가령, 사업에 자동차를 쓴다면 그에 대한 보험료나 자동차세, 주유비 및 수리비 등을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동차의 취득가액은 매년 일정한 금액을 감가상각을 통해 경비로 인정된다.

프리랜서 본인이 지역가입자로 납부한 건강 및 장기요양보험료도 경비로 인정된다. 운동선수라면 보약 값이나 트레이닝 비용을, 연예인이라면 의상비 내지는 레슨비도 필요경비에 해당한다.

프리랜서가 아르바이트나 다른 외주 인력을 채용하여 인건비를 지출하는 경우에도 비용처리 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것도 절세하는 방법 중 하나다. 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에 가입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빠짐없이 적용 받으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프리랜서는 계속 사업자인 경우 직전연도 수입이 2,400만원 미만, 신규 사업자인 경우에는 7,500만원 미만이 되어야 단순경비율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수입금액이 이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장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게재일 : [ 2019/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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