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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준비하는 만큼 더 받는다.
  •  2008/11/28
회사 믿지 말고, 스스로 꼼꼼하게 챙겨야..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 왔다. 신문, 방송 할 것 없이 ‘연말정산’이라는 단어다 여느 때보다 훨씬 자주 눈에 띈다. 매년 한번씩 쏠쏠한 뭉치 돈(?)을 만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경우 중의 하나다.

이번 연말정산은 여느 해와는 다르게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13개월 동안의 사용한 지출에 대해서 자료를 챙겨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세법이 바뀌면서, 매년 12월에 했던 연말정산이 다음해 1월로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연말정산, 준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환급액 크게 달라져..

많은 사람들이 연말정산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다. 단순히 남들 다 하는 것이고, 제출하라는 것을 내기만 하면 어느 정도의 세금을 돌려 준다는 것 정도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용카드, 보험료, 연금 등의 내역을 제출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것.

하지만, 연말정산은 그 준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환급액이 ‘천차만별’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심지어는 여러 가지 경비지출을 하면서도 연말정산을 염두에 두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꽤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주로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연말정산을 하기 때문에 아주 일반적인 제출 서류를 납부하면 되는 것을 알기 쉽다. 그렇지만, 회사에서 직원 개개인별로 모든 경우의 수를 헤아려 가면서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신의 특수한 상황, 스스로 챙겨야..

결국, 개개인이 스스로 자신이 어떤 경우에 해당되는가를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세부적인 교육비 내역이라든지, 의료비, 그리고 기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비록, 얼마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그 비용이 환급 받을 수 있는 금액에 비하면 미미한 금액에 불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 자신의 특수한 상황을 잘 정리해 놓으면, 다음 연말정산 때는 더 쉽게 소득세 환급을 준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새롭게 소득공제를 받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예를 들어, 소규모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표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언급되는 ‘노란우산공제’ 제도 등을 활용하면, 크게는 50-60만원까지도 소득세 환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사 게재일 : [ 2008/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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