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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사무소 경영원리 특강 제3강
  •  2018/05/14
“최저임금 문제, 세무회계사무소도 예외 될 수 없어” 1탄
오 병 묵 창업경영신문 발행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의 이 공약은 크건 작건 사업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 종사자는 ‘위기’ 의식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일일지는 모르지만, 급여를 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결코 반갑지 않은 듯 합니다.

금번 최저임금의 영향은 세무회계사무소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다른 업종에 비해 충격이 더 크다는 분석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 이대로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지역에서는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다면,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분명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은 비용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수입이 동일하다면 당연히 이익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나마 인건비의 증가로 끝난다면 좋겠지만, 여러 비용 항목들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쉽게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 이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비용이 느는 만큼 수입을 더 늘리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나요? 새로운 고객을 늘려야 할까요? 아니면 기장수수료를 높여 수입을 늘려야 할까요? 그것도 아니면 어렵지만 인원을 줄여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나요?

지금까지는 오너의 영업 능력에만 의존해 왔는데, 마케팅 예산을 추가로 책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전문적인 영업사원을 채용해야 할까요? 인적 네트워크를 더 늘리기 위해서 대외 활동을 좀더 공격적으로 해야 할까요? 혹시 SNS를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또 무슨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사실, 이런 고민을 하는게 바로 경영이 아닐까요? 어떤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때로는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구하고, 그래도 솔루션이 나오지 않으면 밤새도록, 아니 몇 날 몇 일을 밤샘 해 가면서라도 정답을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네. 세무회계사무소도 전혀 다를 게 없습니다. 굳이 최저임금의 인상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또다른 위기 상황이 올 수 있고, 그때마다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런 일련의 행위가 바로 경영이고,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면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즉, 유능한 경영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에 좀더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게재일 : [ 2018/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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